[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고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0년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 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공동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 8개 단지(1,634세대)이며 지난 4월말까지 해당 아파트의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검토한 결과, 최종 3개 단지 유진클래시움(토성면), 동해2차(간성읍), 성원 오션상떼빌(거진읍)이 선정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 포장, 보도 유지보수, 보안등 유지보수, 가스배관 교체,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단지 내 주민복리시설 보수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으로 올해 3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공동주택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50% 내로 지원하며, 사업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단, 보안등 전기료 지원은 자부담이 없다. 전기료는 사용승인을 받은 해당연도부터 지원 가능하며, 선정 단지에 대해 12월말 정산 예정이다.

 

최용섭 주택팀장은 ”10년 이상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물의 유지보수 지원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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