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29일까지 중랑구청 4층 기획예산과에서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사업 신청 접수

중랑구청사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실현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 사업을 신청 받는다. 기간은 오는 1일부터 29일까지다.

‘정책실명제’는 구민이 알고 싶은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추진상황, 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선정 기준은 △구정운영 주요 핵심사업 및 중·장기사업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그 밖에 기록·보존이 필요한 주요사업이다.

신청은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신청 사업명, 신청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또는 중랑구청 4층 기획예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중랑구 봉화산로 179) 하면 된다.

구는 최종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 접수 여부를 알리고, 오는 10월 중 심의를 통한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사업을 확정해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책실명제로 구민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책실명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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