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른 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 중 주민의 도서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치원 휴원,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수업에 따른 가정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코로나19 상황개선 시까지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관에 회원가입된 주민은 누구나 고성군립간성도서관(간성읍 상리), 토성공공도서관(토성면 천진)에서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도서검색을 통해 도서관별 소장자료를 검색하고 고성군청 홈페이지 도서예약게시판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 후 익일 14시~17시(화~토)에 해당 도서관 현관에서 책을 받으면 된다.

방문 시 회원증을 지참하고 대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족회원의 경우 가족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도서 대출은 대출 중인 도서를 포함하여 1인당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또한 도서관리방안에 따라 예약대출자료는 대출・반납시 책소독기로 소독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도서예약대출서비스는 코로나19로 임시휴관중인 도서관이 정상 개관할 때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는 만큼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서를 반납할 때에는 도서관 외부의 반납함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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