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문화 확산 및 인재육성, 지역사회 연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고성군은 고성교육지원청과 공모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26일 사업계획서(고성군+교육지원청)를 제출하고 7월 22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28일 강원도교육감이 지정하는 2021년 행복교육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고성행복교육지구란 고성군, 강원도교육청, 고성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고성군과 강원도교육청이 공동분담으로 매년 2억원씩 투자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9일 고성군, 강원도교육청, 고성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년 행복교육지구 운영방안 비전은 꿈을 주는 고성교육, 희망이 자라는 고성마을이며, 혁신교육문화 확산으로 배움 실천, 행복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고성인재육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3가지 목표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과제는 소중한 꿈을 키우는 고성 자람터, 학교혁신 확산을 위한 고성 배움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고성 행복터, 지역특화사업이 있다. 세부사업은 고성행복교육공동체 운영, 행복한 꿈이 성장하는 문화예술공연, 꿈을 향한 한 걸음, 청소년 교육문화 강좌 운영, 4차 산업시대 인재육성, 함께 삶 교육과정 운영 지원, 보고 느끼고 노는 행복고성 가족캠프, 내고장 주인되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고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여건과 연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행복한 교육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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