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마음을 맞춤 공감으로 치유

오산시 유잡스 청년 마음사관학교 2기 포스터.

[오산=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두 번째 맞춤 심리프로그램 「청년 마음사관학교」를 25일부터 4주에 걸쳐 진행한다.

최근 가중된 청년 취업 문제로 사회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말 못 할 고민의 심층적인 문제들을 개인상담을 통해 맞춤 공감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매주금요일 오후2시~6시) 1일 4시간씩 4주간 운영되며, ☆1주차 불안을 다루는 방법 ☆2주차 관계 문제에 해결법 ☆3주차 갈등조율 방법 ☆4주차 무력감과 우울 극복 등의 개인간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1:1 개인상담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매주 금요일) 1일 2시간(2회기씩) 5주간 운영하며, 개인 내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하여 원인과 방법을 찾아보는 심층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첫 번째 청년 마음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 만큼, 두 번째 청년 마음사관학교 운영 실시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들이 마음의 공감을 함께 공유·소통하여, 건강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사관학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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