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Wee센터, 비자살성 자해 시도자 특성 및 호흡·감정조절 훈련방법 소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9월7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 담당교사 44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드림’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과 상담업무 담당교사들에게 청소년기 자해·자살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7일) 연수에서 한근영 한국몰입연구소장이 ‘비자살성 자해의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한 소장은 비자살성 자해 시도자들의 특성을 안내하고 호흡·감정조절 훈련 등 구체적인 개입방법을 소개한다.


김동환 해운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비자살성 자해를 시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자해·자살위기의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서 대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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