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된 국화도 다목적회관은 지난해 9월말 착공에 들어가 1층 노인정, 2층 회의실의 연면적 198㎡(60평) 철골조 구조로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문화 및 복지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으나 이번 다목적회관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장소,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국화도는 44가구 6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섬으로 국화꽃이 늦게 핀다고 하여 만화도라 했으나 일제시대 국화도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경관이 수려하고 일몰경관이 빼어나다.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