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보다 깨끗한 물 공급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와 오수관 설치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내손동 정우단독 일원의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에 3억9천5백만원을 투입, 지난해11월부터 시작하여 배수관교체(D=100~200mm, L-1,395m)와 급수관 분기(D=13~32mm) 135개소 설치 공사를 추진 중으로 현재 60%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5월초에 노후관 교체 (D=100mm, L=50m D=200mm L=6-m)공사가 완료되면 내손동 정우단독 일원 시민들에게 보다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수압이 높아져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 하수도사업 추진 일환으로 포일동 농업기반공사(성고개) 오수관로 설치공사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 1,2K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이 구간에 약간의 교통흐름이 지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수관로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포일동 일원의 주민들은 정화조 시설이 필요가 없게 되고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정수장의 깨끗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업비 천4백만원을 들여 정수장내의 회양목, 동근주목, 가이즈까향(950주) 정수장울타리, 개나리 등의 전지작업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원활히 공급할 계획이다.

김홍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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