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와 폭염으로 요란한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다. 과연 사람처럼 반려견도 가을을 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려견도 가을을 탈 수 있다.

가을을 타는 사람은 물론 반려견 또한 햇빛을 충분히 볼 수 있는 야외 산책, 걷기 등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올 초부터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까지도 확산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 외출 및 산책이 힘든 상황이라 가을 타는 반려견에게 우울감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또 환절기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또한 면역체계가 약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정서적인 면뿐만 아니라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반려동물 전문 기업 ‘울지마마이펫’이 가을 타는 반려견이 슬기롭게 가을을 날 수 있는 케어 방법을 소개한다.

▷산책과 교감을 통해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 시켜주기

반려견의 정서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으로 반려견의 리프레쉬를 도와주는 것이다. 개의 경우 뇌에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것이 후각이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서 여러 가지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은 반려견의 기분과 정신 상태에 좋은 효과를 준다. 또한 산책을 하면서 햇빛을 충분히 보게 함으로 써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주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보호자들의 감정 변화를 쉽게 알아차리고, 그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반려견의 우울감 해소에는 무엇보다도 보호자의 사랑과 관심이 가장 효과적이다. 보호자와의 정서적 교감이 적절하게 이뤄진다면 반려견은 계절성 우울감으로부터 해방돼 행복한 계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용 보양식품으로 기력회복 및 건강유지 돕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취약해 진다. 가을 타는 반려견에게는 우울감 극복을 위한 정서적 보살핌도 중요하지만 떨어진 기운과 기력을 올려주고, 무기력하게 늘어지지 않도록 체력을 보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반려동물 전문기업 울지마마이펫에서 새롭게 선보인 펫푸드 전문 기업 배고파마이펫의 ‘귀한맛’은 이 세상에 없던 반려견 전용 보약 식품을 콘셉트로 한 반려견 전용 맞춤보약식품이다. 7종 모두 인삼 엑기스를 베이스로 해 반려견의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노화억제,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에 다양한 도움을 준다. 보약 효과를 내세웠다. 인삼 성분은 반려견에 맞는 권장 함량인 30mg을 함유해 안전성을 더했으며 전문 수의사와 25년 간 반려견을 키운 기획자가 함께 개발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기력이 없거나 입맛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 평소와 달리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억지로 식사를 권하지 말고 고농축 영양 식품으로 대체해도 좋다. 귀한맛은 보약 식품으로 기획돼 1포만 섭취하더라도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영양이 농축되어 있어 식사 대신 섭취하게끔 도와줘도 좋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간식보다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간식을 선택하거나,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추가로 급여한다면 가을 타는 반려견이 활기를 되찾고 기운을 차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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