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19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년대비 순위 향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값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지표 등에 대한 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다.

안성시는 교통시설 개선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19년 평가에서 교통문화지수 B등급을 받아 인구 30만 미만 시(49개) 중 6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전년대비 평가 순위가 가장 많이 향상된 우수지자체 3위로 선정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올 10월 중 초등학교 스쿨존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할 예정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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