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협력 국내대기질조사 과정의 항공 운영 및 대기질항공플랫폼 구축 등 공로 인정

김종호 한국대기환경학회 부회장이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대기환경학회>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김종호 한국대기환경학회 부회장(한서대학교 교수)이 7일 UN 지정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한·미 협력 국내대기질공동조사에서 NASA 소형항공기 운영 및 중형항공기를 대기질 측정장비 탑재용으로 개조하는 데 있어 독자적인 ‘대기질항공측정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대기질 입체 관측을 통한 국외유입대기오염물질 분석에 있어서도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부는 이번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국내 대기환경보전 분야의 총 7명(훈장1, 대통령 표창4, 국무총리 표창 2)을 포상, 대통령 표창에는 우정헌 건국대 교수를 비롯한 김대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송건범 한국환경공단 대기정책지원부장 등 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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