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정책 및 기술개발과 공동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9월8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 및 기술 개발, 공동연구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천 및 유역환경 중심 통합물관리 관련 공동연구, ▷사회 및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인프라 대응과 관리 방안, ▷스마트물관리 등 차세대 물분야 연구와 데이터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물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물관리’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물관리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상수도 구축 등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남북 물관리 협력과 신남방 및 신북방 정책을 위한 국제협력과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단지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 및 기술 개발, 공동연구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단지 중 하나인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오염저감과 환경가치 정량화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례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수량과 수질, 수생태계가 균형을 이루는 통합물관리에 따른 안정적인 물관리방안 마련과 물 이용 및 에너지를 함께 고려한 수상태양광 설치기준 마련 연구 등을 완료하는데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천과 유역중심 통합물관리와 스마트물관리 등 그린뉴딜 전반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중심의 물관리 혁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전환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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