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순희)는 지난21일,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실시한 다문화사회전문강사 양성 · 보수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진행사진 <자료제공=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코로나19로 인해 수료식은 진행하지 못하였으며, 수료증은 결혼이민자에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본 사업의 양성교육은 40시간, 보수교육은 20시간 진행되며 수료 이후 울산 내 초·중등학교에 강사로 파견된다.

본 센터는 결혼이민자 다문화사회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인력풀로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다문화인식개선을 지원하고자 다국적 다문화사회전문강사들이 자국의 역사, 문화, 음식, 풍습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호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을 돕고자 한다.

울산남구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광역시남구청이 지원하고 울산YM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가족상담, 가족문화, 사례관리, 아이돌봄사업이 상시 진행되고 있는 통합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이다.

특히, 가족문화팀에서는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사업,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을 받고자 하는 아동유관기관들은 9월간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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