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국마더세이프 & 맘스여성병원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순희)는 9일 오후 맘스여성병원 맘스문화센터에서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영남지부, 맘스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자료제공=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 협약을 통해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영남지부, 맘스여성병원(윤정섭 원장)는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족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역 내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울산지역 내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원에 대한 협력과 임신출산갈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여성의 가족상담 및 정보제공, 연계 대상자 의료비 지원, 기타 각 기관의 공동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이다.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년 신규사업 임신출산갈등상담사업은 예상하지 못한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위기갈등상황에 직면하는 여성과 가족들에게 심리정서상담과 임신부터 출산, 자녀양육에 이르는 단계별 통합 원스톱서비스(교육·문화·의료·법률)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건강성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사)임산부약물정보센터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임산부, 예비임산부와 그들의 가족 및 의료인에게 약물, 알코올, 흡연 등 유해물질에 관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고 안전한 출산 및 양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울산광역시남구청이 울산YMCA에 위탁 운영 중이며, 진행사업에는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