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추모공원 전경

[평택=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15일간 평택시립추모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는 9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전화(031-683-3939)로만 가능하다. 9월 23일(수)부터 10월 7일(수)까지 실내 추모관 방문을 원할 시 방문 일자별 지정된 신청 일자에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허용된다.

1회 예약 시 예약자 본인 및 유족 4인(총 5인)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예약을 위해선 이름(동반인 포함), 동반 인원, 연락처가 필요하다.

1시간당 50명, 일일 최대 4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방문객들은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QR코드 전자출입 명부를 작성한 뒤 발열 체크를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발열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은 제례단, 휴게동 등 다중 이용시설도 전면 폐쇄된다.

다만,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은 사전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방문 일자별 신청 일자는 평택시 홈페이지 또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평택시립추모공원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유족을 제외한 일가친척 등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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