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42명을 선정‧표창 오는 9월 25일까지 추천

[경상북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과 ‘새바람 행복경북’에 기여한 도민 42명을 선정‧표창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도청 각부서 및 시․군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먼저 도청 각부서 및 도민 추천부문은 코로나19 극복, 통합신공항 유치, 일자리 창출, 청년 및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관광 및 감동경북 등 5개 분야의 공로자 5명을 선정‧시상하며, 시군에서 추천하는 지역발전에 봉사한 숨은 일꾼 37명도 함께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방법은 도청 각부서 및 도민 추천 부문은 경북도 실국‧직속기관장과 일반 도민(20명이상 연명 추천)이, 시군 추천은 시장‧군수가 추천한다. 특히 도민 추천은 도정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도민상 후보를 일반 도민이 직접 추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선정기준은 도 실국 및 도민 추천부문은 거주지 제한 없이 5개 분야별로 각 분야에서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해 노력한 사람을 추천할 수 있으며, 도민 추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참고해 추천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2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 추천 부문은 공고일(9월 4일) 기준 3년 이상 경북도내 거주자이면서 해당 지역(시군)에서 주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다.

경북도에서는 추천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도민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10월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2020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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