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2021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총 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성장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1개 계속사업과 3개의 신규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신규 사업으로 인제IC 주변지역 개발사업, 내린천도 쉬어가는 대내마을 활성화사업, 가아1리 개미마을 특성화사업이 선정됐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인제IC 주변지역 개발사업’은 인제 IC 인근에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도록 추진 될 계획이다.

또한 ‘내린천도 쉬어가는 대내마을 활성화사업’은 인제 IC에서 인제군 중심지로 이어지는 서1리 대내마을에 평화힐링센터 조성, 커뮤니티공원 조성, 걷고 싶은 대내 둘레길 조성 등 누구나 쉬고 즐길 수 있는 특성화 마을로 추진하며, ‘가아1리 개미마을 특성화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목공예 명품화 등 농촌마을에 소득을 다각화한 소득 증대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민선7기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SOC사업인 ‘하늘내린 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과 ‘자전거 친화도시 및 라이딩센터 조성사업’, ‘접경지역 기초생활기반확충(LPG)’, ‘갯골 상하수도 설치공사’ 등 주요 계속사업에 173억8,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는 물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득증대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더 좋은 인제’ 구현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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