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까지 '핑크라이트 캠페인 온라인 전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및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9월10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10일간 ‘임산부 배려 온라인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임산부 공감, 핑크라이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시 홈페이지 및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cooolbusan)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임산부 배려를 주제로 하는 2가지 과제(미션)로 구성해서 진행한다.
임산부 배려 캠페인의 2가지 과제는 임산부 배려 웹툰영상을 SNS에 공유하기(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 구독, ‘함께 만드는 내일’ 영상 보고 개인 SNS 공유), 부산도시철도 내에 운영 중인 ‘핑크라이트’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하기이다.
두 과제를 모두 수행한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고, 추첨결과는 9월 말에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계속돼야 하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이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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