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bs_img_1

전국 최대의 녹차 주산지이며 소리의 고장인 보성에서 『제30회 보성다향제』가 5월5일부터 5월9일까지 성대히 개최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전국녹차 생산량의 46%을 차지하고 있는 녹차의 본향으로써 차문화 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보성다향제가 금년에 30돌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차문화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육공원, 다원, 일림산, 대원사 및 보조장소에서 개최하게 된다.

보성다향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제30회 보성다향제는 차와 사람 자연이 함께 하는 열린 만남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신제를 시작으로 차잎따기, 차만들기, 들차회표현, 다례시연, 차아가씨경연 등 차문화 행사, 100만평의 철쭉 군락지에서 개최되는 일림산 철쭉제, 푸른 차밭에서 특색있게 개최될 MBC푸른음악회와 군민열린음악회 등 기획이벤트 행사, 도립국악단공연, 토속민속공연과 전국테니스대회, 전국페러글라이딩 대회, 산악인 마라톤 대회 등 체육행사가 성대히 개최된다.
특히, 금년에 30돌을 맞는 보성다향제를 기념하고 전국최대 녹차주산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국제 차요리축제, 국제명차선정 한국출품작예선대회, 궁중다례시연, 보성명차선정대회 등 차문화 행사를 대폭강화 하였으며, 직접체험하고 즐기며 체류하는 행사 등을 타 축제와는 색다르게 편성하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임묵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