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석 기간에는 일반 성묘 제한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국립수목장림인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의 방문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추석 방역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국민의 이동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하늘숲추모원은 실내시설 폐쇄와 함께 사전 성묘기간(9월14∼29일) 운영, 온라인 성묘(사이버추모관, e-하늘장사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추석 연휴기간 장례·안치 외 일반인의 성묘는 제한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늘숲추모원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연성훈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연휴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성묘와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주시고, 가급적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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