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성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여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3040세대의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2일 ~ 11월까지 총 11개 과목에 1천3백44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상반기 4개월, 하반기 3개월로 나뉘어 공공시설 관리사업소 내 여성회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술교육반, 취미교실, 직장반, 무료강습반등 총 4개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기술교육반은 컴퓨터, 취미교실은 노래, 스포츠댄스, 숯공예, 생활양재, 홈패션, 꽃꽂이, 수지침, 한지공예 중 선택 학습을 할 수 있고, 직장반은 예쁜 글씨체, 무료강습반은 일어회화를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수급자, 모자가정, 장애여성은 무료로 수강 할 수 있게 하여 소외 여성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강신청이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식정보를 습득하게 하여 자치시대에 여성 또한 주인으로서 자치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 인터넷 민원을 냈던 30대의 주부 이 모씨는 군의 계획을 크게 환영한다고 피력하고 젊은 주부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보다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노력이 필수 사항이라면서 보다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피력하였다.

장운합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