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 의견수렴 게시판 마련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시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양산시 홈페이지에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 중 평소 소통철학을 강조해 온 김일권 시장의 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양산시청<사진제공=양산시>

당초 양산시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시민과 함께 토론 및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됐다.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관심 있는 양산시민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을 통해 손쉽게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인적사항 기재 후 게시판에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양산시는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정책참여행복위원회 구성,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발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며 “민선7기 슬로건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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