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총연맹, 코로나 맞춤형 교통안전지도사 양성교육 실시

한국안전총연맹은 코로나19를 감안한 사회적 전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국안전총연맹>

[환경일보] 사단법인 한국안전총연맹(이사장 유상학)이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한 교통안전지도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안전총연맹은 선진 교통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지도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안전총연맹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준수하기 위해 On-line 위주로 교육을 진행 했으며,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시행에 맞춰 교육 일정을 융통성 있게 조절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지도사 양성 교육은 지난 8월17일부터 9월14일까지 교통안전지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직접 참가하고 있는 ‘한국자율방범기동순찰대’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종합교육 및 이론시험을 위한 소집교육도 5~1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편성, 교육일자를 연기 또는 분산시키는 등 교육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기동순찰대 대원은 “실질적인 교통법규 소개와 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 위주 교육으로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안전총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교통안전 교육 차원에서 교육에 참여하는 교통안전 전문인력 교수진 회의를 실시, 강의 내용 보강 및 추가 교육영상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안전총연맹은 행전안전부 소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가 안전시책’ 추진 및 ‘국민 안전의식’ 고취 활동에 솔선해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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