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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북음식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회 순창고추장축제가 내달 23일 전통고추장 민속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고추장 요리경연대회를 발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고추장축제는 고추장요리경연대회, 장류산업발전 세미나, 고추장체험마당, 특산품 전시·시식회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축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고추장담그기, 메주만들기, 떡메치기로 나뉘어 실시되며, 요리경연대회는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15개팀, 일반부 30개팀, 초대작가 10개팀이 참가하여 고추장을 이용한 각종 요리솜씨를 겨루게 된다.
참가신청은 3월30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이나 fax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추장 체험행사는 가족단위로, 요리경연대회는 요리법을 작성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음식명, 재료, 조리방법, 완성된 음식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는 서류심사 후 내달 10일까지 개별 통보하게 되며, 시상은 대상 각1팀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1팀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 각 2팀에 상장 및 상금 각30만원씩 지급하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참가비 10만원과 기념품을 증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추장축제는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가족끼리 많이 참여하여 고추장도 만들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전통민속마을 공동체협의회(총무 김은우)는 보여주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여러분을 햇살 가득한 전통마을로 초대한다고 말하고 참여해서 인심을 한아름 안고 가기 바란다고 피력하였다.
(참조;www.sunchang.go.kr) 또는 (063-650-1378)

장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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