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높아지면서 초, 중, 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의 개학 일정이나 운영 일정도 미루어지고 있다.

자녀의 성장과정에 맞춰 필요한 보육 서비스나 공교육이 제공되어야 하지만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각 가정에서 홈스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휴먼톡톡에서 출시한 '헬로바나' '바나펜'은 펜과 교재로 구성된 체감형 놀이기구로 아이들은 펜을 통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된 단어를 그림을 보고 정확한 다국어 발음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리워드 펀딩사이트 '오픈 트레이드'를 통해 공개된 헬로바나는 놀이교재의 중심이 되는 하드웨어의 개발과 콘텐츠를 담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모두 완료된 상황으로 9월 22일까지 리워드 펀딩을 진행한다.

사용 연령 대상은 단어를 듣고 익히는 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의 바나펜과 더불어 주요 학습교재인 포스터 6종, 플래시 카드, 워드 북, 카드 6종 및 아동용 피아노와 드럼으로 구성된다.

카드 6종은 총 144개의 영단어로 구성한 모음집으로 알파벳, 숫자, 동물, 교통수단 및 과일채소, 노래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헬로바나의 구성품 중 캐릭터 디자인을 가진 바나펜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별도의 색상을 최소화하고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사고나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타트업 기업 휴먼톡톡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마스크 착용이나 일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언택트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언택트 시대는 경제활동이나 사회서비스, 교육 등 많은 분야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사회로 자녀를 둔 가정 내에서 홈스쿨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고 말한다.

9월 1일부터 오픈 트레이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헬로바나 놀이교재는 이번 달 22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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