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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가정폭력 방지 지역 안전망 구축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운영···생계비, 임대주택, 교육 지원까지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지난해 1월 동대문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가운데) 및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폭력적인 할아버지에게서 벗어나 할머니와 단둘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 9세 김군은 최근 입가에 잃었던 미소를 되찾았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동대문경찰서가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1월에 동대문구청에 개소해 운영 중인 ‘동대문구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 지난해 10월23일 도움 요청이 왔다.

타 구에서 할아버지의 가정폭력 때문에 112에 신고하고 도망치듯 집을 나온 할머니와 김군이 동대문구 임시거처에 기거하고 있으니 복지 지원을 연계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지원 요청을 받은 지원센터 통합사례관리사는 학대예방경찰관인 APO(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등 학대업무 전담 경찰관)와 함께 피해자를 방문해 피해자 주민등록 열람거부 및 긴급생계비 등의 복지지원 신청을 도왔다.

이후 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가정을 희망복지지원단 고난도 사례로 선정하고 위탁아동 및 맞춤형급여, 임대주택, 가정법률상담소 후견인 지정과 관련된 신청 진행을 도왔다. 또한 김군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사회사업실을 방문하고, 교육복지센터를 통한 심리정서프로그램 멘토링 및 교육물품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군과 할머니 사례와 같이 지원센터는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가구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전문상담원 3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APO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12에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가구에 대해 익일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전화모니터링 결과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전문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에 의뢰하고 법률상담, 부부상담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2019년 1월 개소 후 가정폭력으로 112에 신고된 2132건(2020년 9월 10일 현재 기준)에 대해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663가구에 정보안내 및 기관의뢰를 지원했다. 또한,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722건 대한 사후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가정 내의 문제로 지나칠 수 있는 가정폭력 피해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연계 및 복지 지원을 통해 가정폭력가구 구제 및 재발방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자 가족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데, 위기 가구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 피해 가정이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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