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25일 온·오프라인 상영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는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오는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2020 서울노인영화제가 국내 부문 총 36편, 해외 부문 총 19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 인식개선 영화제이자 노인을 주제로 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다. 매년 다양한 노년의 모습을 담은 국내외 초청작과 경쟁작을 상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경쟁작 공모에는 총 3239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국내 경쟁 부문은 334편(노인감독 부문 73편, 청년감독 부문 261편), 해외 경쟁 부문은 114개국 2905편 출품됐다.

예선 심사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5편의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했다. 국내 경쟁부문은 노인감독 부문 11편, 청년감독 부문 25편이 선정됐다. 해외 경쟁부문은 19편이 선정됐다.

55편의 본선 진출작은 서울노인영화제 기간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의 감독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상패, 해외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의 감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 국내 부문에서는 우수상 한 편과 관객 대표가 선정하는 시스프렌드상 세 편을 선정한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시스프렌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작 공개와 시상식은 10월24일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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