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특별대책지역 대기오염 개선방안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대기환경학회(회장 김민영) 주최로 4월 16일(금) 오후 2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회의실에서 여수시, 여수시의회, 환경관련 단체, 여수산단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청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산화황(SO₂)대기질 현황 및 농도개선방안 등을 내 용으로 구윤서 안양대 교수, 방의석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등 10여명이 참가하여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순서 등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부에서 특별대책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 대기환경학회에 위탁하여 「울산·여수산단 특별대책지역 대기오염(SO₂)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온 연구결과 중 SO₂저감을 위한 정책방안 등 쟁점사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최종보고서에 반영코자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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