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bs_img_1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에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교육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공해와 오염으로부터 지구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정 중원구의 초등학교 중 각각 13개교씩 환경학교로 지정하여 26학급이 4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학습 프로그램은 숲 탐사, 하천탐사, 자연환경놀이, 학교나무 지도만들기 등 생태체험학습과 빈 페트병으로 물로켓을 만들어 발사하는 재활용 학습 및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 견학으로 이루어진다.
hkbs_img_2
또한 학습과정에서 물고기, 곤충의 애벌레 등을 채집하여 살피며 생태에 대해 배우는가 하면 나무이름의 유래와 특징을 설명 들으며 숲의 중요성 등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자연환경보존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하는 길임을 알게 되는 귀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역본부 유평민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