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코로나 시대 맞춤식 '소방안전교육' 운영

코로나 시대 발맞춘 '소방안전교육' 실시(심폐소생술) <사진제공=부산해운대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해운대소방서는 9월16일 해운대구 재송동 소재 재송초등학교에서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맞춤식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6학년 전체 학생이 대상이지만 최대한 밀집되게 한 곳에 모이는 것을 지양하기 위한 방법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실제 한 반에서 수업을 하고 다른 반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원격수업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간 원격 시청 <사진제공=부산해운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육 특성상 실습이 꼭 필요한데 실습은 넓은 강당을 이용해 반별로 나눠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실시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이번 교육처럼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방법의 교육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시도해 줄어든 교육의 기회를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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