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봉사를 진행한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 청소와 소독은 물론 기초건강검진과 상담도 실시했다.

청소 봉사를 위해 방문한 가구는 고령에 척추질환도 지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쓰레기를 방치해 악취가 심하고 벌레가 들끓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2t 가량의 각종 폐기물과 집안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청소했으며, 소독까지 해드린 후 가음면공중보건의 함께 어르신의 건강 확인 및 상담도 진행했다.

수혜자인 장 모 어르신은“거동이 불편하여 집 안 청소를 엄두도 못 내고 생활하였는데 깨끗이 청소도 해주고 공중보건의 선생님도 방문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자수 민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 이번 청소사업을 가음면 특수시책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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