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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전화·영상으로 주민들과 소통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통 강화, 지역 어르신 및 관계 시설 현안 파악

[용산=환경일보] 이영창 기자 = “어르신! 안녕하세요? 구청장 성장현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외출도 못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서 전화 드렸습니다.”

“아이고! 구청장님! 이렇게 전화 주시니 반갑고 고맙네요. 그렇잖아도 요즘 경로당에도 못 나가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러시죠? 많이 힘드실 텐데 조금만 더 기운 내시고요, 건강 챙기시면서 우리 함께 코로나19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7일 성장현 구청장과 경로당 회장 간 전화 통화 내용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경로당 회장, 직능단체장, 기타 유관기관 대표들과 하루에 1시간 넘게 통화를 한다. 안부를 묻거나 각 단체·기관 현안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피기 위해서다. 필요 시 건의사항을 받아 부서에 알려준다.

성 구청장의 주 관심은 어르신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이 일제히 문을 닫아 무료함, 우울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구가 심혈을 기울여 온 ‘어르신의 날’ 행사도 올해는 취소가 됐다.

대신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쓴 서한문과 KF마스크 19만장을 어르신 3만7000명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구청장뿐 아니라 관련 공무원들도 수시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회씩 현장소통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여의치 않다”며 “그래도 상황이 나아지면 오는 10월부터 각 동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 기타 주민대표를 모아 10명 내외로 ‘동별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이날 동영상도 2개를 찍었다. 주제는 청년의 날(9월 19일) 기념 응원인사, 서빙고초·원효초 도서관 재개관(리모델링) 축하인사였다. 구에서 행사를 열거나 구청장이 현장에 갈 수 없는 만큼 주민들에게 마음이라도 전한다는 취지에서다.

성 구청장은 “비록 전화나 영상을 통해 인사를 드리지만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마음만큼은 변화가 없다”며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해서 다함께 위기를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17일 용산구청장이 청년의 날(19일) 기념 인사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

이영창 기자  str4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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