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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호계면 반곡리 마을주민의 제보에 따르면 개사육장에 밀도살 시설을 만들어놓고 수시로 돼지를 밀도살한다고 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김 모씨에 의하면 집에서 길러온 돼지를 도살하기위해 지정도살장에 도살을 의뢰하려 하였으나 콜레라 예방접종 증빙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인해 거절당하자 개사육장 앞에다 간단하게 시설해둔 곳에서 밀도살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살된 돼지에서 나온 피 등 오물은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500여m떨어진 상수원보호지역에까지 수질오염이 심각해 관계 행정기관의 지도단속이 시급하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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