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그동안 소홀히 취급되어온 국·공유재산 관리업무를 일신하여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강구하고자 국·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일제 조사키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19일 군정 3층 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재산관리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조사 지침 시달 회의를 개최한데이어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4개월간 3차로 나누어 국·유공재산 32,282필지 15,403㎡에 대하여 현지 조사를 실시 유효재산과 무단점유재산을 발굴하고, 대부재산의 전대, 타목적사용, 무단 형질변경 등의 제반문제를 강구하게 된다.
또한, 보존 부적합 또는 법규 및 공공목적상 불필요한 잡종 재산을 매각 처분 할 수 있도록 하여 세외수입증대와 재산의 고부가 가치를 향상시켜나갈 계획에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공유재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하여 국·공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묵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