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보건소가 20일부터 장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건강증진프로그램이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은 활력 있는 노후생활과 노인의 신체적·기능적 저하, 만성질환 등 위험요인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 실습교육이 편성됐다.
시 보건소가 60세 이상 노인 100명을 장안면사무소 회의실로 초청해 20일, 21일, 27일, 30일 오후 3시간씩 실시하는 교육내용은 ‘행복하게 사는 비결’, 노년기의 안질환, 건강한 식사, 연, 허수아비 만들기, 청실홍실 등이다.
또 7월 13~23일까지 4일간 남양동사무소 문화회관, 10월 8~29일까지 4일간 태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100명의 60세 이상 노인을 초청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기간 경기도 이동진료팀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주며, 체지방 분석 측정, 노년 영양실태조사를 실시해줄 방침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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