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소방서, 10월4일까지 다중밀집시설 대상

영화관 사전광고(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진제공=부산사하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사하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환경조성을 위해 ‘고향집, 주택 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지난 9월18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다중밀집시설을 대상으로 비대면방식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내 영화관 및 지역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과 플래카드 부착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영화관 사전광고(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진제공=부산사하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자제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고향에 있는 부모님의 안전을 살피고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고향집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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