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18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전략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초록우산 아이리더(꿈찾기)’ 교육기부금 333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과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교육복지 지역연계사업을 상호협력해 운영해오고 있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9년부터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해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업·예술·체육분야의 재능계발’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학생 22명을 선발해 학업증진비와 재능개발비 등으로 1인당 150~36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교육취약계층의 학생들을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