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싱싱회 시식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해양수산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 행사엔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부 관계자와 수협 직원 및 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위생가공 처리된 국산 선어회 공식명칭인 ‘싱싱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조시간별 맛 비교와 위생 처리 제조과정을 담은 사진전시회도 열린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해 누구나 재미있고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싱싱회는 저온에서 숙성돼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위생 처리돼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가격도 경제적이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지난달 20일 일반 소비자들이 회에 대해 친근함을 갖고 가정 등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리 위생적으로 가공처리된 선어회에 대한 공식명칭을 공모, ‘싱싱회’로 이름지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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