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중고차 시장은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 근래에 이르러 신차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게 됐다. 중고차 거래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금융 또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경쟁하고 잇다.

통상적인 중고차할부의 구조는 캐피탈사- 대출에이전시- 딜러 - 소비자(구매자)로 이뤄졌다. 최종소비자까지 가는 단계가 많은 만큼 수수료 구조가 복잡해지게 되는데, 이는 중고차할부 금리를 높이는 결과를 낳고 있다.

소비자들이 금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자 다이렉트 상품이나 대출중계 수수료 상한제 등이 실시되어 중고차딜러들에게 할부 수수료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딜러들도 중고차 할부로 수익을 보는 구조에서 벗어나 서비스적인 면들로 본인들의 강점들을 피력하고 있다.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진담카가 소비자들의 안전한 중고차할부 거래를 위해 이용노하우를 전해왔다.

사진제공=수원 진담카

관계자는 "중고차 할부 상품 이용 시 금리를 비롯해 승인여부는 개인 신용등급이 결정하게 된다. 대출한도의 경우 개인 신용등급과 기존 대출이력 등을 기본으로 대출 대상이 되는 중고차의 차종, 모델, 연식 등이 영향을 주는데, 저렴한 할부 금리가 적용되기 위해선 신용등급 1~6등급을 지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이용 시에는 중고차에 저당을 진행하게 되는데, 대부분 담보대출이 아니라 개인신용 대출이 적용된다. 간편하게 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선 각 금융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미리 문의를 해보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할부 진행 및 서류 작성, 이전등록시 저당권 설정 등을 규제하기 위해 구매자가 별도로 내는 돈이나 수수료는 없으니 구매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담카는 자체할부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할부사와 제휴를 체결해 신한 마이카나 맞춤형 중고차 전액할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 간소화된 중고차할부 조건과 저렴한 이율로 사용이 가능해 이용만족도가 높다.

또한 본사인 수원지역 외에 서울, 분당, 등 전국에 중고차매매단지를 구축해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간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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