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공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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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공인들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입지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문경 활공랜드에서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된다.
백두대간 명산에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문경읍 고요리에 위치하여 2002년 국제패러월드컵대회를 성공리에 치룬 최적의 자연적 여건을 구비한 문경활공랜드에서 제2회 한국패러글라이딩 선수권대회(4월 26일-4월 30일) 및 2004년 패러글라이딩 리그 2차전(5월 1일-5월 2일)이 개최된다.
한국활공협회가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월드랭킹보유자 60명을 포함하여 120명의 선수와 임원 30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뤄서 제1회 아시안 패러글라이딩선수권대회 선발전도 겸한다.
문경새재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도 겸한 이번 대회 후에는 5월 8일에서 5월 9일까지 열리는 문경새재 패러글라이딩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축제기간 전후로 문경에는 창공을 비행하는 멋진 향연을 볼수 있을 것 같다. 또한, 7일간의 대회개최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054-550-6393)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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