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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2003년도 농정업무에 대한 농림부 종합평가에서 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농림부가 지방지치단체의 농림예산 집행실적, 지원시설 사후관리, 중점시책 추진성과, 지방농정의 차별화시책, 지역농정 현안 등 5개분야 20개사업에 대한 농정업무 추진상황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는 것.
특히, 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산물 수출 촉진 및 농업정보화사업, 기계화경작로, 중점시책 추진성과, 지방농정의 차별화시책, 지역농정현안대처실적 등 각 분야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내달 중 우수단체 시상과 함께 유공자 표창,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2005년도 지역특화사업 등 해당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04년에도 농림업무 평가에서는 최우수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농정업무 평가는 농림부가 농림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야별로 평가하여 우수자치단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도개선에 반영 농림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사)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 관계자는 행정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농업은 민족의 미래라고 피력하고 보다 현 농업이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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