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진행, 전국 16개 지역영업그룹 참여

 

KB국민은행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을 이용해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으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도 모바일로 장을 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에는 현재 37개 전통시장이 입점해 있다.

KB국민은행의 전국 16개 지역영업그룹은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은 지금까지 약 47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총 7만4000여 가구에 전달해 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활동 전반에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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