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 인권보호와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성·가정 폭력 예방 및 피해여성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5월 1일 북부시장, 중앙시장, 공용버스터미널, 역전,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금당근린공원 등 성매매 우려가 높은 유흥업소 및 다중 집합장소에서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가정폭력 상담소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여성단체협의회원, 업무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및 방지,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제도, 피해자 법률적 보호 및 폭력행위자에 대한 보호처분, 상담소 및 시설 등에 대한 홍보를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요보호 여성 발생의 사전예방 및 피해여성 보호로 가정해체 방지와 건전한 사회안정을 도모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폭력 범죄의 유해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으로 여성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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