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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미디어 대상이 아닌 주체로’청소년의 가슴과 열정에서 제작 ‘연극의 이해’ 온라인 영화제 개최

[환경일보] 2009년 개소해 서울시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터넷과의 만남을 위해 전문적인 역할을 하는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보라매IWill센터)와 이 시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청소년들만 모여 구성한 비영리법인 단체 청소년문화예술공작소가 컨소시엄을 맺고 스마트폰 사용 및 문화 소외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만들고자 여성가족부 후원을 받아 청소년 웹 영화를 제작했다.

두 기관의 컨소시엄 의미를 살리고자 영화 주제는 10대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 청소년, 성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며 청소년 구성원들끼리 서로 역할(감독, 연출, 촬영, 소품, 미술 등)을 나누고 제작 회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전문가 피드백, 청소년 배우 1차 서류전형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반드시 대면해야 하는 오디션, 영화 촬영은 청소년 지도자의 방역 원칙 아래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어 8월22일 ‘연극의 이해’가 크랭크업 됐다.

청소년들이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청소년문화예술공작소의 ‘푸른장미’ 프로젝트 의미는 자연적으로 푸른 장미가 만들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을 의미하기도 했으나 2004년 푸른 장미를 만들어내면서 전통적인 의미로 신비로움이나 불가능한 일을 이루는 것, 기적 등을 말하고 있다.

이 같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인터넷과 스마트폰 세상에 갇혀 문화적 소외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과 동행하며 단편영화를 완성했으며 이를 청소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제공해 스스로를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2020년 10월31일(토)부터 11월7일(토)까지 보라매아이윌센터 YouTube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사전 신청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대안활동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10월 중 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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