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사진 제공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건강 트렌드 및 집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합산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재택 경제’, ‘집콕족’ 등이 주목 받으며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그래놀라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건강 및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오!그래놀라 단백질’뿐 아니라, 지난해 자녀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과 젊은층 취향에 맞춰 출시한 ‘오!그래놀라 딸기’와 ‘오!그래놀라 카카오’, 취식 간편성을 한층 더 높인 ‘오!그래놀라 바’ 시리즈 등 타깃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그래놀라 시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더불어 기존 제품과 달리, ‘콘플레이크를 섞지 않고 원물 그대로 가공해서 만들었다’는 콘셉트도 간편대용식 브랜드로서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 농협에서 제공하는 국산쌀과 호밀, 귀리 등을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6종(검은콩, 과일, 야채, 카카오, 딸기, 단백질)과 ‘오!그래놀라바’ 4종(검은콩, 무화과베리,단호박고구마, 카카오&유산균볼(미니))이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가격변동 없이 각각10%, 16.7%씩 증량해 가성비를 높인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택 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식감, 영양 성분 등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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