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 및 근로자 인식개선 관리능력 향상 직업병 예방

금연 프로그램 현장 사진 <사진제공=직업건강협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직업건강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이 22일 삼성물산 안양 건설현장에서 개최됐다.

삼성물산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금연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발굴하고, 스트레스 검사 및 혈관나이 검사와 더불어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는 등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직업건강협회는 2018년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대상 금연교육’을 통해 사업장 금연활동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22개 보건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건강사업을 추진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금연프로그램 우수사례와 기획 및 실습 강의 가 실시됐으며, 보건관리자들의 추가요청에 따라 25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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