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와 미래 가치 창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 확대...지속가능 경영 실현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의 ‘공정거래·상생 선언식’ <사진제공=HDC그룹>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9월 24일 HDC현대산업개발 대회의실에서 권순호 대표이사와 윤주건설 강한식 사장(안전품질위원회 부회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랜선형 행사로 소규모 행사를 한 뒤, 행사 내용을 임직원 및 전체 협력회사 임직원에게 공유해 선언한 준수사항의 철저한 이행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짐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 활동을 강화해 우수협력사 육성 및 혁신 가치 장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꾸준히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매 명절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시키고,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선언문 발표 후 상생펀드 100억 추가 증액, 인지세 100% 지원을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멀리가기 위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며, 협력회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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