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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도시로 유명한 상주시에서 네온전구를 이용한 독톡한 자전거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형물은 대형 자전거모양으로 스텐레스와 론네온 전구를 이용해 만들어 졌으며, "아름다운 자전거도시 상주"라는 글귀와 함께 자전거 바퀴가 불빛을 따라 돌아가는 형태를 띠고 있어 북천시민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 밝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이미 지난해 10월 북천시민공원 후천교 입구에 자전거도시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맑고 푸르고 깨끗한 상주의 모습이 담긴 거울 속에서 상주의 특산물인 쌀, 곶감, 누에고치의 삼백을 상징하며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세 개의 길이 상주의 무한한 발전과 미래상을 담고 있으며 하나로 연결된 화합의 자전거를 타고 삼백의 길을 경쾌하게 질주하는 자전거 가족의 모습을 반추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로 상주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첫 눈에 자전거도시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행남 기자 hnshi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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