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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중부지구대 호계치안센터 김교태(52) 경사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하루동안 아들노룻도하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자자하다.
김경사는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적적하게 살아가고있는 노인 13명을 찾아 다니며 사비를 털어 구입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일일이 달아주고 마을경노잔치에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는 등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안겨주었다.
문경시 호계면에 거주하는 최모(86세) 할아버지는 “올해도 카네이션 한송이 받지 못할줄 알알았는데 이렇게 경찰이 와서 어버이날을 축하해주니 꼭 경찰관 아들을 둔 것 같아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김경사는 호계치안센터 민원담당관 업무를 맡아 오면서 평소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자주 찾아다니며 건강도 살펴주는 등 노인들을 공경하는 효도경찰관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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