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 실시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는 23일 중앙시장에서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안전문화운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추서갖이 안전문화운동 캠ㅁ페인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신문고 리플릿과 손소독제, 물티슈, 손수건 등을 중앙시장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진행됐다.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구 이동이 많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에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고향 방문시 마스크 착용·개인 위생수칙 준수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추석연휴에 고향 방문과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 감염을 막아야 한다"며,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한가위를 지냄으로써,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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